하나땅 (花たん) - pousse cafe


'pousse cafe'

가사에 술이름이 나오네요.
저도 술은 잘은 몰라서 찾아봤는데,

우선 제목인 'pousse cafe'는
식후 커피, 그다음에 마시는 리큐어이고,
프랑스에서는 무지개 물탑같이 생긴 술을 그렇게 부른다네요.
일반적으로 층을 쌓아서 만든 술을 'pousse cafe'라고 하면 되는듯...

그리고 'カシス(카시스)'라고 나오는데
이는 '주정+설탕+까치까치밥나무열매'를 숙성시켜서
걸러서 만든 술이라고 합니다.
생긴건 그냥 복분자주처럼 생겼네요. 맛도 비슷하다 하고...

또, '리큐어'는 거의 아시겠지만...
알콜에 설탕, 그리고 기타 향을 첨가해 만든술인데...
보통 과일향이나, 향이 좋은 식물을 넣어서 만듭니다.

심심풀이로 찾아봤는데,
역시 술 종류는 너무 많네요...

17.09.05 : 자막수정, 가사수정




甘いカシスの誘惑に揺られて
아마이 카시스노 유우와쿠니 유라레테
달콤한 카시스의 유혹에 흔들려서

薄いグラスに写る君の背 見送る
우스이 구라스니 우츠루 키미노 세 미오쿠루
얇은 유리잔에 비친 너의 뒷모습을 바라봤어

終電も喧騒も全て忘れたい
슈우덴모 켄소우모 스베테 와스레타이
막차도 시끄러운 거리도 전부 잊고 싶어

今はただ君に溺れたい
이마와 타다 키미니 오보레타이
지금은 그저 너에게 빠지고 싶어

無機質にセピア色した世界に
무키시츠니 세피아 이로시타 세카이니
무기질에 세피아 색을 한 세상에

君なら何を見るだろう?
키미나라 나니오 미루다로우?
너라면 무엇을 보고 있을까?

約束をしようよ
야쿠소쿠오 시요우요
약속을 하자

果てる事無い夢を
하테루 코토 나이 유메오
끝날 리 없는 꿈을

味気無い願いに押し潰されないように
아지키나이 네가이니 오시츠부사레나이 요우니
따분한 바람에 짓눌리지 않도록

ゆらり グラスに写る灯を傾け
유라리 구라스니 우츠루 히오 카타무케
흔들린 유리잔에 비친 불빛을 기울이며

甘い果実に似た香りを引き寄せた
아마이 카지츠니 니타 카오리오 히키요세타
달콤한 과실과 닮은 향기를 끌어당겼어

現実とリキュールの狭間に濡れて
겐지츠토 리큐-루노 하자마니 누레테
현실과 리큐어의 틈새에서 젖으며

今はただ君を想いたい
이마와 타다 키미오 오모이타이
지금은 그저 너를 생각하고 싶어

神様の悪戯な青い果実
카미사마노 이타즈라나 아오이 카시츠
신이 준 장난스러운 푸른 과실

手に入れてすぐに消えた
테니 이레테 스구니 키에타
손에 넣자 금세 사라졌어

約束をしようよ
야쿠소쿠오 시요우요
약속을 하자

叶えられない夢を
카나에라레나이 유메오
이루지 못한 꿈을

何も無い未来に色を付けていくように
나니모 나이 미라이니 이로오 츠케테이쿠 요우니
아무것도 없는 미래에 색을 칠하는 것처럼

「今日会えるかな?」
「쿄우 아에루카나?」
「오늘 만날 수 있을까?」

「また連絡するよ」
「마타 렌라쿠스루요」
「또 연락할게」

繰り返された約束の無い未来
쿠리카에사레타 야쿠소쿠노 나이 미라이
다시 시작되버린 약속이 없는 미래

君の連絡
키미노 렌라쿠
너의 연락

いつも唐突だった
이츠모 토우토츠닷타
항상 갑자기 왔어

繰り返される背徳の宴
쿠리카에사레루 하이토쿠노 우타게
다시 시작된 배덕의 연회

求められたら
모토메라레타라
원한다면

それに答えるだけ
소레니 코타에루다케
거기에 대답할 뿐

そんな都合の良い私で良いでしょ?
손나 츠고우노 이이 와타시데 이이데쇼?
그런 형편 좋은 나로도 괜찮을까?

明日会えたら
아시타 아에타라
내일 만난다면

週末の土曜日
슈우마츠노 도요우비
주말의 토요일

軽い束縛 終焉の予感
카루이 소쿠하쿠 슈우엔노 요칸
가벼운 속박 종언의 예감

約束をしようよ
야쿠소쿠오 시요우요
약속을 하자

果てる事無い夢を
하테루 코토 나이 유메오
끝날 리 없는 꿈을

味気無い願いに押し潰されないように
아지키나이 네가이니 오시츠부사레나이 요우니
따분한 바람에 짓눌리지 않도록

約束をしたいよ
야쿠소쿠오 시타이요
약속을 하고 싶어

叶わない想いでも
카나와나이 오모이데모
이룰 수 없는 추억이라 해도

君の心に少しでも触れていたい
키미노 코코로니 스코시데모 후레테 이타이
너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닿고 싶어

約束をしようよ
야쿠소쿠오 시요우요
약속을 하자

二度と交わらないと
니도토 카와라나이토
두 번 다시 변하지 않겠다고

プースカフェのように二人綺麗なままで
푸-스카후에노요우니 후타리 키레이나 마마데
푸스 카페처럼 우리 둘 아름다운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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